‘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은 1급 멸종위기종입니다. 따라서 일반 가정에서는 키울 수가 없습니다.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곳에서만 돌볼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을 촬영한 대구 ‘이웃집수달’ 동물원에는 작은발톱수달 3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올해 3살인 돌체(수컷), 8살이 된 라떼(암컷), 2020년 3월에 돌체와 라떼 사이에서 태어난 모카(암컷)입니다. 물과 친숙한 수달이지만 의외로 털은 계속 말려줘야 합니다. 수달을 돌보고 있는 서선경 사육사는 "수달이 가장 자주 하는 행동은 마른 수건에 몸을 비비는 것"이라며 "오랜 시간 젖은 털을 말리지 않으면 저체온증이 와서 쇼크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엔 총 13종의 수달이 있다고 합니다. 영상에 소개된 ‘작은발톱수달’은 그중 가장 덩치가 작습니다. 좁쌀만 한 발톱과 물갈퀴 발이 특징입니다. 지능이 높은 동물이어서 앞발을 잘 쓰고, 소리를 내 의사소통을 합니다. 수달은 이름처럼, 물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동물입니다. 물가 주변에 굴을 파서 집을 짓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하천 생태계에선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날카로운 송곳니와 어금니를 이용해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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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1269?cloc=dailymotion
위 영상을 촬영한 대구 ‘이웃집수달’ 동물원에는 작은발톱수달 3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올해 3살인 돌체(수컷), 8살이 된 라떼(암컷), 2020년 3월에 돌체와 라떼 사이에서 태어난 모카(암컷)입니다. 물과 친숙한 수달이지만 의외로 털은 계속 말려줘야 합니다. 수달을 돌보고 있는 서선경 사육사는 "수달이 가장 자주 하는 행동은 마른 수건에 몸을 비비는 것"이라며 "오랜 시간 젖은 털을 말리지 않으면 저체온증이 와서 쇼크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엔 총 13종의 수달이 있다고 합니다. 영상에 소개된 ‘작은발톱수달’은 그중 가장 덩치가 작습니다. 좁쌀만 한 발톱과 물갈퀴 발이 특징입니다. 지능이 높은 동물이어서 앞발을 잘 쓰고, 소리를 내 의사소통을 합니다. 수달은 이름처럼, 물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동물입니다. 물가 주변에 굴을 파서 집을 짓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하천 생태계에선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날카로운 송곳니와 어금니를 이용해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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