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12시간 조사받고 귀가…"안보조차 정치보복 대상" 비판

  • 2년 전
노영민 12시간 조사받고 귀가…"안보조차 정치보복 대상" 비판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12시간 30분가량 조사했습니다.

노 전 실장은 조사 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이고, 평화통일 지향과 분단의 평화적 관리는 헌법적 의무"라며 "안보조차 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제 도끼에 제 발등을 찍히는 것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검찰은 탈북어민의 북송 결정 과정에 노 전 실장이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 '윗선'의 구체적인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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