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미 중간선거 뒤 IRA 유연 적용 가능성"

  • 2년 전
코트라 "미 중간선거 뒤 IRA 유연 적용 가능성"

한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을 불러온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원산지 규정이 11월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유연해질 수 있단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 워싱턴무역관은 경제통상 리포트에서 "과거 '바이 아메리카'와 유사하게 대상분야나 특정국가에 대한 면제 조치가 가능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이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바이 아메키라'는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인프라 사업에 미국산 제품 사용을 의무화한 조치인데, 조달 등 현실적 문제로 적용이 유예되거나 면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역관은 전기차 규정 역시 대다수 자동차 기업에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다며 비슷한 이유로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코트라 #IRA #한국산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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