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12골' 홀란‥'최연소 35골' 음바페

  • 2년 전
◀ 앵커 ▶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폭격 중인 홀란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포를 터뜨렸습니다.

맞수 음바페도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리그 개막 6경기에서 10골을 몰아친 '괴물 공격수' 홀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위력은 변함없었습니다.

전반 2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골 냄새를 맡고 움직인 홀란을 힐끗 쳐다본 데브라위너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은 긴 다리를 쭉 뻗어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22분에도 홀란은 패스를 내준 뒤 빈 공간을 찾았고, 골키퍼 선방에 막힌 동료의 슛을 가볍게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골에 개막 7경기에서 12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자랑했습니다.

맨시티는 포든과 디아스의 골까지 더해 세비야를 4 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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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홀란과 함께 차세대 골잡이로 꼽히는 음바페도 보란 듯이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5분 네이마르의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둘 사이에 불거진 불화설을 원더골을 합작하며 날려버렸습니다.

전반 22분엔 동료와 간결한 패스를 주고받은 뒤 벼락같은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35호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메시의 최연소 기록을 48일 앞당겼고, 파리 생제르맹은 2 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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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출신 자그레브의 공격수 오르시치는 첼시에 일격을 날렸습니다.

전반 13분 하프 라인부터 폭풍 질주를 시작해 절묘한 칩슛으로 역습을 완성했습니다.

오르시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낸 자그레브는 첫 경기부터 첼시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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