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가을 극장가 한국영화 '풍년'…주요 기대작은?

  • 2년 전
[뉴스초점] 가을 극장가 한국영화 '풍년'…주요 기대작은?


점점 깊어져 가는 가을, 극장가에는 한국 영화가 풍년입니다.

장르도 액션에서 드라마, 코미디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데요.

박스오피스 소식과 함께 주요 기대작들은 어떤 게 있는지, 김효정 영화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박스오피스 소식 짚어보죠. 관객 500만 고지를 넘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1위를 재탈환 후 이틀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장기흥행 체제에 들어갔다고 봐야겠죠?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늑대사냥'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왕좌를 뺏겼습니다.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대목은 역시나 폭력 수위 아닐까 싶은데요. 청불 영화임을 감안해도, 관객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예요?

70주년을 맞이해 재개봉한 영화도 있죠.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1952)'입니다. 명장면과 명곡을 탄생시키며 지금까지도 뮤지컬 영화의 걸작으로 널리 회자되고 있는데요. 관람 포인트가 있을까요?

명실상부 코미디 퀸으로 자리한 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2'로 돌아왔습니다. 전 편의 설정은 그대로, 라미란 표 코믹 연기는 연달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은 없다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요?

베테랑 중견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가 주연을 맡고, '국가부도의 날' 등을 만든 최국희 감독이 연출한 작품, '인생은 아름다워'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라고 하죠. 어떤 작품인가요?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지난 22일 개막해 8일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53개국의 다큐멘터리 작품 137편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영화를 주목해봐야 할까요?

또 하나의 한류 히트작 탄생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전 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 작품만의 가장 큰 매력은 뭐로 꼽을 수 있을까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10월 5일 막을 올립니다.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좌석의 100%를 사용할 예정이어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를 200% 즐길 팁이 있을까요?

#가을_극장가 #공조2 #늑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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