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팬티값' 공방...與 "팬티 선동" vs 野 "비정한 정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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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 대정부질문 계속되고 있고요. 오늘도 또 진행됩니다. 이 대정부질문 중에 장병들의 팬티 예산, 이게 논란을 벌였다고 하는데 이거 먼저 최 교수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봉]
그러니까 사실 관계를 잘 파악을 못 한 것 같아요. 예산이 감축된 건 맞아요. 예산이 지금 팬티만 얘기하셨는데 장병들 피복 관련해서 예산이 쭉 줄었는데 실제 예산이 준 이유가 뭐냐 하면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예전보다 예산 절감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숫자가 줄어든 건 아니고 예산이 계약 과정에서 또는 단가가 떨어져서 아마 계약 금액이 줄어든 건데 마치 여기 지금 서영교 의원의 말대로 그대로 한다면 군인들의 팬티 값까지 깎아버렸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팬티 값을 깎은 게 아니라, 예산이 준 건 맞지만 수량은 그대로라는 거죠.

그런데 단가가 떨어지면서 금액이 줄어든 거예요. 아마 금액만 보고 이렇게 판단한 것 같아요. 좀 더 깊이 조사를 했어야 되는데 단순히 단순히 예산안이 줄어들었으니까 분명히 이건 숫자가 줄었을 거다, 이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단가가 떨어질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것 같고. 그런데 국회의원이 질의를 할 때는 아무래도 이런 부분까지 잘 조사를 해서 정확한 질문을 해야지, 지금도 논란이 되는 게 저렇게 돼버리니까 수량은 그대로인데 왜 팬티 값을 깎았다고 하냐, 이렇게 얘기하면 논란이 나오기 때문에 질의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옆에서 괜히 이재명 대표가 거들었다가 같이 민망한 상황이 된 것 같아요. 내가 봐도 한심하다, 이렇게 거들었잖아요.

[김병민]
국민들이 볼 때 그런 민주당의 지도부들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더 한심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겠습니까. 지금 서영교 최고위원이 들고 있는 판넬의 숫자를 보면 숫자 자체가 틀렸죠. 기본적으로 삭감이 됐던 예산들이 존재하는데 그 실제 예산안 삭감됐던 내용의 내용과 바로 옆에 있는 판넬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전투화만 보더라도 벌써 10배가 넘는 금액에 차이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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