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수급 위기시 민간 직수입사에 조정명령 추진

천연가스 수급 위기시 민간 직수입사에 조정명령 추진

정부가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위기 발생 시 민간 천연가스 직수입사에 수출입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한 조정명령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7일) 가스공사와 액화천연가스 직수입사, 도시가스협회와 '천연가스 수급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또 민간 직수입사도 재고를 늘리는 한편, 비상시 가스공사와 물량 교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가 유럽행 가스관 '노드스트림'을 통한 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국제 천연가스 시장의 수급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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