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들도 초비상…대피 권고·통행금지 등 선제적 대응

  • 2년 전
지자체들도 초비상…대피 권고·통행금지 등 선제적 대응

태풍이 북상하자 각 지자체는 위험지역의 통행을 금지하거나 주민들의 대피를 권고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내일(5일) 오후 6시부터 마린시티와 청사포 등 월파 우려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노량대교와 신거제대교 등 국도 해상 교량 5곳에서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 경우 차량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어선 2만 9천여 척이 대피했으며 태풍 영향권에 드는 기간 학교장이 학사 일정을 자율 조절토록 했습니다.

경기와 충북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강원지역은 축제를 조기 종료하는 등 전국의 지자체가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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