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옥상에서 발 헛디딘 중학생 추락해 숨져

건물 옥상에서 발 헛디딘 중학생 추락해 숨져

건물 옥상에서 친구들과 놀던 한 중학생이 발을 헛디디면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7일) 오전 10시 15분쯤, 광주시 서구에 있는 한 5층 상가건물 옥상에서 중학생 14살 A군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A군은 친구들과 과자 등을 먹으며 옥상에서 놀다가 누군가 올라오는 인기척을 듣고 옆 건물 옥상으로 뛰어 넘어가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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