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정기분 근로·자녀 장려금 2.9조원 오늘 지급 外

  • 2년 전
[핫클릭] 정기분 근로·자녀 장려금 2.9조원 오늘 지급 外

▶ 정기분 근로·자녀 장려금 2.9조원 오늘 지급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지난해 소득을 토대로 지급하는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이 오늘(26일) 지급됩니다.

국세청은 전국 291만 가구에 2021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2조8,604억 원을 예정보다 한 달가량 당겨 오늘(26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10만 원이며, 국세청은 정기분 장려금 신청자 요건을 심사해 결정 통지서를 모바일,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신청인이 받을 계좌를 미리 신고했으면 오늘(26일) 해당 계좌로 입금되며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습니다.

▶ "난 촉법소년" 편의점 난동 SNS 올린 중학생 구속

술을 팔지 않는다며 편의점 주인을 때리고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중학생이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상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청구된 15살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A군이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고 도주도 우려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A군은 지난 22일 새벽 원주시 명륜동의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점원을 때려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범행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자신이 촉법소년이라며 피해자를 조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상나무 지리산서 '집단고사'…"기후변화 영향"

'크리스마스트리'로 사랑받는 구상나무가 지리산에서 집단으로 죽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은 재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지리산 구상나무 서식지를 관찰한 결과, 정상인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주변과 반야봉 등 6곳에서 전체 구상나무 70~90%가 고사한 '극심한 집단 고사'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연합은 집단 고사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하면서 "집단 고사가 극심한 지역의 평균 해발고도는 1천590m이고 심각한 지역의 평균 해발고도는 1천627m로, 고도가 높은 곳부터 집단 고사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저소득_지원 #촉법소년 #구상나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