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 대통령 부부, 오는 31일 한남동 관저 입주할 듯 / YTN

  • 2년 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서울 한남동에 마련된 새 대통령 관저로 다음 주에 이사할 예정입니다.

YTN 취재 결과 윤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31일, 과거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쓰던 서울 한남동 관저에 입주하기로 최종안을 조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저 리모델링 공사는 장마와 폭우 등으로 한 달 정도 지연됐지만, 최근 관저 곳곳에 키 큰 조경수를 심어 외부 노출에 대비하는 등 입주 채비를 마쳤습니다.

대통령의 새 관저는 천400㎡ 정도 규모로, 기존 청와대와 비교하면 절반 크기입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서초동 사저에서 용산으로 집무실까지 10분 남짓에 오갔지만, 한남동에 입주하면 절반인 5분 안팎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결혼 이후 10년째 살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처분하지 않고 당분간 비워둘 가능성이 큽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관저 이사 날짜는 유동적이며 관련한 보도가 나가면 해당 날짜를 피해 이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남동 관저 리모델링 공사에 과거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콘텐츠 인테리어를 맡았던 업체가 담당해 특혜 논란이 제기됐고, 야당은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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