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을지프리덤실드(UFS)

  • 2년 전
[그래픽뉴스] 을지프리덤실드(UFS)

하반기 최대 규모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정부 차원의 '을지연습'도 병행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훈련 상황 점검을 위해 처음으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

을지프리덤실드, UFS는 우리나라의 안전 보장과 한미 동맹 능력 향상을 위한 방어 중심의 정례 군사 연습입니다.

오늘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데요.

북한의 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게 훈련의 목적입니다.

이번 을지프리덤실드는 전시 체제에서 북한 공격 격퇴 및 수도권 방어를 연습하는 1부와 수도권 안전 확보를 위한 역공격과 반격 작전을 익히는 2부로 이뤄집니다.

1부 훈련에서는 드론, 사이버전 등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나타난 새로운 전쟁 양상을 실전 훈련에 적용하게 되고요.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공격을 가정해 민·관·군·경 등이 참여하는 방호훈련 등도 실시합니다.

2부 훈련에서는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실전 연합 야외기동훈련이 부활하는 점이 특징인데요.

이번 을지프리덤실드는 또 적 침략에 대비해 행안부 주관으로 해마다 전국서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병행됩니다.

을지연습은 UFS 1부 군사연습과 통합돼 오늘부터 3박 4일간 시행되는데, 중앙정부와 지자체, 주요 공공기관 등 4,000여 기관의 48만여 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훈련 상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강조했는데요.

북한이 UFS 사전 연습 기간 중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한미 당국은 강화된 대북경계와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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