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느슨한 美출장’ 의혹, 처럼회 김용민 직격했지만…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일단 사실관계 양쪽의 공방부터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민주당의 김용민 의원인데 처럼회 소속 정확히 이야기하면 김용민 의원이 먼저 의혹을 제기한 게 아니라 한 인터넷 의혹을 제기한 걸 김용민 의원이 인용한 거잖아요? 한 장관이 출장을 조금 느슨하게 했다.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조금 부탁드릴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제 한동훈 장관이 이제 미국을 얼마 전에 방문했지 않습니까? 그 방문 목적이 지금 인사검증단에 대한 미국의 사례 연구라든지 또 미국과의 법무 관련된 협조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협의하기 위해서 갔는데 당시에도 이제 미국의 법무부 장관을 만나지 못해서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그것이 논란이 되었었는데. 특히 이제 그런 것들이 뒤늦게 이제 그 당시에 만나기로 했던 장관이 이제 조금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만나지 못했다는 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당시의 방문 자체가 딱히 어떤 이유가 없지 않으냐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문제는 그때 당시에 모든 방문들이 공개가 되었어요. 내용 자체가.

(사진도 계속 저렇게.) 예. 사진도 다 공개가 되었고 후배도 만나고 여러 가지 어떤 특히 최근에 지금 금감원에서 하고 있는 이 그 관련된 비트코인이나 이런 자금의 어떤 세탁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미국 방문 때 상당히 공조를 요청했다. 이런 이야기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를 제기하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해야 될 텐데 과연 이 장관의 일정이 느슨하다는 이유만으로 또 아무 방문 없이 관광을 갔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느슨하다는 이유만으로 이 방문 자체가 잘못되었다, 이러기에는 저는 굉장히 무리 있는 지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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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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