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5일 뉴스특보 2부

[이시각헤드라인] 8월 5일 뉴스특보 2부

■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5개월 여정 시작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 오전 8시 8분쯤 우주로 날아올랐습니다. 다누리는 5개월 동안 나비 모양의 궤적을 따라 약 600만km의 비행에 나섰습니다.

■ 세계 첫 달 편광지도 제작…우주인터넷 시험도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달 궤도에 안착하면 내년 1월부터 1년간 하루 12번 달 상공을 돌며 달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세계 최초로 달 전체 편광지도를 제작하고, 우주인터넷 통신시험도 수행합니다.

■ 11만명대 신규확진…軍입영자 PCR 검사 재개

오늘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사흘만에 다시 11만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는 군 훈련소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 입영자 대상 PCR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與 비대위 전환 '상임전국위'…비상상황 해석

국민의힘이 잠시 후 상임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의 비상상황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립니다. 비대위 전환에 반대하는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직접 비판했습니다.

■ 미국 "어떤 중국 행동에도 대비"…항모 대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항의해 중국이 무력시위를 벌이는데 대해 미국 백악관은 무책임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든 대비하고 있다며 항공모함과 호위함을 필리핀해에 당분간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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