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뺑소니 촉법소년, 이번엔 폭행으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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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뺑소니 촉법소년, 이번엔 폭행으로 입건

2년 전 훔친 차로 오토바이를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10대 소년들이 폭행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당시 교통 사망 사고를 냈던 8명 가운데 5명을 공동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3명은 구속됐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수사 중입니다.

이들은 최근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중학생들에게 폭행을 휘두고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추가 조사한 뒤 이르면 이번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2년 전 당시 사고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 신입생이 숨졌지만, 가해 학생들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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