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 개조 공장서 화재…13시간 만에 진화

  • 2년 전
인천 자동차 개조 공장서 화재…13시간 만에 진화

어제(29일) 인천 서구의 한 자동차 개조 공장에서 난 불이 1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30대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8개 업체 공장과 창고 등 건물 13개 동이 완전히 탔습니다.

불이 난 곳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이 밀집해 있는 데다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기숙사동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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