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 2년 전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시간입니다.

오늘도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긍정 평가가 소폭이지만 반등한 여론조사가 눈에 띄는데요. 최근 윤 대통령이 출근길 문답에서 발언을 자제하는 등 지지율 하락과 위기관리에 신경을 쓰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취임 후 광폭 행보를 펼쳤던 김건희 여사가 나토 순방 이후 공개 일정을 자제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지지율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중요한 건 추이입니다. 처음으로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이 나타났는데, 상승세의 시작이다, 일시적 현상이다, 어떻게 보십니까?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등 문 정권을 향한 수사가 윤 대통령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반대' 한다는 응답이 57.6%로 찬성보다 20%p 정도 더 높게 나왔습니다. 4월에 조사했을 때보다 반대 의견이 더 높아졌는데요. 이 점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이러한 여론이 윤 대통령의 사면 결정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한 여론은 어떤가요?

지금 정부와 여권 인사들이 '경제 살리기와 대통합'을 강조하며 사실상 사면론을 띄우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사면 결단의 막판 변수, 아무래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되겠죠?

정부의 경제위기 대책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왔고,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조금 더 높게 나왔습니다. 앞으로 경제 위기와 코로나19 재확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윤 대통령 지지율의 가장 큰 변수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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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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