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친러' 도네츠크공화국 승인한 북한과 단교

  • 2년 전
우크라이나, '친러' 도네츠크공화국 승인한 북한과 단교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 DPR을 독립국으로 승인한 북한과 단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현지시간 1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북한의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훼손하려는 시도로 간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러시아와 시리아에 이어 DPR을 국가로 승인한 세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DPR 정부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북한이 DPR을 승인했다며, DPR의 국제적 지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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