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건 고의 접촉사고로 16억 '꿀꺽'...경찰, 보험사기 일당 140여 명 검거 / YTN

  • 2년 전
2년간 고의로 수백 차례 차량 접촉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보험료 명목으로 16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A 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20대 B 씨 등 13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도권과 부산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 218건을 내고, 합의금과 보험금 명목으로 모두 16억 원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진로를 바꾸려는 차량을 발견하면 속도를 갑자기 조절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또 보험사기 의심을 피하기 위해 SNS로 교통사고 이력이 없는 사람을 모집한 뒤 이들 명의로 보험을 접수해 돈을 타낸 거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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