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공항사용료 감면…항공업계 위기 상황 고려

올해 말까지 공항사용료 감면…항공업계 위기 상황 고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를 위한 공항시설 사용료와 임대료 등의 감면 기간이 6개월 추가 연장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시설 사용료와 시설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6월 말에서 올해 12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업계는 이번 6개월 추가 연장을 통해 약 3,566억원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5월 국제선 항공 수요가 2019년 5월에 비해 87.3% 감소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 연장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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