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윤대통령 "이십몇 년 수감 안맞아"…광복절 특사 염두?
■ 방송 : 2022년 6월 9일 (목)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정미경 국민의힘 취고위원, 한민수 전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 한민수 전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여부에 대해 "이십몇 년 수감생활 하게 하는 건 맞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사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어제 "지금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고 말을 아낀 것에서 한발 나아간 발언이라는 평가가 나왔는데요, 8·15 광복절 특사 가능성, 커졌다고 봐야 할까요?
검찰 출신 편중 인사 지적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앞으로는 검사 출신을 기용 않겠다고 했다" 이렇게 인터뷰를 했는데, 윤대통령은 기자들이 관련 질문을 하자 "필요하면 또 해야죠"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권 원내대표가 "자신은 현재를, 대통령은 미래를 이야기한 것으로 같은 맥락"이라고 부연하기는 했습니다만,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윤대통령이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관들에게 반도체 공부를 지시한 지 이틀 만에 여당도 특위를 설치하고 의원들은 의총을 열고 특강도 듣는다는데요. 당 차원의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 어떻게 봐야 할까요?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귀국했죠.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는 정진석 의원의 발언에 "유튜브 방송에서 할 법한 말"이라고 했는데요. 표면적으로는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혁신위 추진' 등이 갈등 요인으로 꼽히는데 이렇게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진 진짜 이유는 뭡니까?
날선 공방이 계속되자 지도부 안에서도 자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어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양쪽에 자제를 요청했는데요. 사실 이게 신구 세력 갈등, 세대 간 갈등으로 확장되는 분위기거든요. 지도부의 중재가 통할까요?
민주당이 이번엔 전대 룰을 두고 신경전이 거셉니다. 친문계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자는 입장인데 친명계는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율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룰 논란 자체가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와 무관하지 않은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방송 : 2022년 6월 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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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 한민수 전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여부에 대해 "이십몇 년 수감생활 하게 하는 건 맞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사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어제 "지금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고 말을 아낀 것에서 한발 나아간 발언이라는 평가가 나왔는데요, 8·15 광복절 특사 가능성, 커졌다고 봐야 할까요?
검찰 출신 편중 인사 지적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앞으로는 검사 출신을 기용 않겠다고 했다" 이렇게 인터뷰를 했는데, 윤대통령은 기자들이 관련 질문을 하자 "필요하면 또 해야죠"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권 원내대표가 "자신은 현재를, 대통령은 미래를 이야기한 것으로 같은 맥락"이라고 부연하기는 했습니다만,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윤대통령이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관들에게 반도체 공부를 지시한 지 이틀 만에 여당도 특위를 설치하고 의원들은 의총을 열고 특강도 듣는다는데요. 당 차원의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 어떻게 봐야 할까요?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귀국했죠.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는 정진석 의원의 발언에 "유튜브 방송에서 할 법한 말"이라고 했는데요. 표면적으로는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혁신위 추진' 등이 갈등 요인으로 꼽히는데 이렇게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진 진짜 이유는 뭡니까?
날선 공방이 계속되자 지도부 안에서도 자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어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양쪽에 자제를 요청했는데요. 사실 이게 신구 세력 갈등, 세대 간 갈등으로 확장되는 분위기거든요. 지도부의 중재가 통할까요?
민주당이 이번엔 전대 룰을 두고 신경전이 거셉니다. 친문계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자는 입장인데 친명계는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율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룰 논란 자체가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와 무관하지 않은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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