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도 안팎 낮더위…동쪽 수 일째 건조특보

[날씨] 30도 안팎 낮더위…동쪽 수 일째 건조특보

[앵커]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나겠지만,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동쪽지역은 대기가 여전히 매우 건조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맑은 하늘에 햇볕이 따갑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수준으로 오르니까요.

자외선 차단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서 피부 건강 지켜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제 영남 곳곳으로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었는데, 오늘도 만만치 않은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도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반면 어제 여름처럼 더웠던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하루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동쪽지역은 여전히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길게는 열흘 가까이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근래 산불 소식이 빈번한터라, 주말 산행 떠나는 분들은 화재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부터는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다 일요일에는 남부지방까지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내륙낮더위 #동쪽건조 #산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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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