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개표 작업 시작…경기·대전·세종 초접전 전망

  • 2년 전
[뉴스특보] 개표 작업 시작…경기·대전·세종 초접전 전망

■ 방송 : 2022년 6월 1일 (수)
■ 진행 : 성승환, 김나연 앵커
■ 출연 : 민현주 전 국회의원,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4천여 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와 7명의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이 시간, 개표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민현주 전 의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민심은 어떤 선택을 했을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조금 전 7시 30분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역단체장 국민의힘 10곳, 민주당 4곳, 경합지역 3곳 나왔는데, 두 분 예상한 것과 같았나요?

정권 초기 컨벤션 효과도 있다고 보시나요?

예상 밖 결과가 나왔다던가, 눈에 띄는 격차를 보인 곳 있었습니까?

먼저 최대 관심이 모아지는 격전지, 경기지사 선거. 출구조사 결과도 역시나 초박빙 양상을 보였습니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반전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보시나요?

역대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장 투표 결과가 전체 선거 승패의 가늠자 역할을 했지만, 이번엔 경기지시가 수도권 선거의 중심으로 떠올랐는데요. 여야의 경기지사 승리가 간절한 이유가 뭔가요?

어제까지도 김은혜 후보는 재산 축소 신고 의혹, 김동연 후보는 지인 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휩싸이며 막판 싸움이 벌어졌는데 어떤 의혹이 더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줬을까요?

이재명 후보 54.1%-윤형선 45.9%로 출구조사 예측이 나왔습니다. 이 차이가 크다고 보세요? 작다고 보세요?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후보가 5선을 지낸 민주당의 오래된 텃밭인데다, 윤형선 후보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재명 후보가 이기더라도 '간발의 차'로 이길 경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최소한 어느 정도 격차로 이겨야 타격을 받지 않을까요?

인천 계양을, 처음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됐는데 시간이 지났을수록 예상 밖 혼전을 보였습니다. 결정적인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이재명, 송영길 후보가 제기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지방선거의 막판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어제까지도 공방이 이어졌는데, 계양을 선거에 미친 영향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 선거에서 여야 모두 충청권을 승부처로 꼽았는데, 출구조사 결과 대전과 세종 지역이 박빙입니다. 민심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기여를 했었죠. 이번에도 이른바 윤심이 작용할까요?

지난달 27~28일 치러진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야는 서로 유리하다고 해석하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사전투표율은 높은 반면, 본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율이 저조합니다.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대선 후 석 달 만에 치러진 지방선거에 유권자의 관심도가 높지 않았던 걸까요? 높은 사전투표율과 저조한 총투표율에 이번 결과에 어떻게 작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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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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