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집값 문제 해소해달라"…이 시각 경기 투표소

"교통·집값 문제 해소해달라"…이 시각 경기 투표소

[앵커]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민들 발걸음 이어지고 있는지, 경기 김포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한채희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경기 김포시 운양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여전히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우리 동네에서 동고동락할 새로운 일꾼들에게 시민들이 하고 싶은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저는 김포가 우선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요. 교통 문제 좀 해소해줬음 좋겠고 아침 출근길에 너무 밀려요, 올림픽도로가."

"일단 집값이 많이 올랐죠. 근데 그걸 안정화시키는 게 필요하고."

현재 경기도내 586개 투표소에서는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기준 경기도의 사전투표율은 7.19%인데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5.62%를 기록한 것보다는 높은 수치입니다.

경기도 유권자는 1,100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요.

그중 82만여 명이 지금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이번에 시·도지사를 포함한 일꾼 652명을 뽑는데, 출마한 후보자는 총 1,177명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김포시 운양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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