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맑고 따뜻, 서울 23℃...개방된 북악산 산책로 / YTN

일요일인 오늘 전국이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개방된 북악산 산책로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북악산 산책로에 나와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아 보이네요?

[캐스터]
네, 54년 만에 완전 개방된 북악산 산책로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나들이 즐기기 좋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3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외출할 때,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둔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 소식 없이 전국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도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곳곳에 바람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25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맑은 날씨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주시고요,

양산이나 모자도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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