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청장·차관급 21명 인선…보훈 박민식·법제 이완규

윤대통령 청장·차관급 21명 인선…보훈 박민식·법제 이완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3일) 국가보훈처장에 박민식 전 의원, 법제처장에 이완규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처장·차관·청장 21명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근인 박 전 의원은 베트남전 전사 군인의 아들이자 검사 출신으로,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성남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가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의 출마에 뜻을 접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서울법대·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완규 변호사는 윤 대통령 장모 소송 변호인을 맡은 바 있습니다.

국세청장에는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명됐고, 한반도평화본부장엔 김건 주영대사, 법무부차관에는 검사 출신 이노공 변호사가 낙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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