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검수완박, 헌정사 부끄러운 기록될 것"

  • 2년 전
국민의힘 "검수완박, 헌정사 부끄러운 기록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3일)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헌정의 부끄러운 기록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바람처럼 잊혀진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심판의 시간이 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고위는 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발표에 대해선 대선 공약 일부가 원안에서 후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병사 월급 200만원 즉시 지급'이 단계적 인상으로 조정된 점 등을 사례로 들며, "겸손한 자세로 반성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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