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나토 개입, 핵전쟁 위험 증대시킬 것"

  • 2년 전
러 외무 "나토 개입, 핵전쟁 위험 증대시킬 것"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은 핵전쟁 위협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경고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시간 29일 알아라비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토와 전쟁 상태에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면서 러시아와 나토의 충돌은 핵전쟁의 위험을 키우는 행보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30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나토가 진실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원한다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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