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사주' 기소심의 종료…"내용 비공개"

공수처 '고발사주' 기소심의 종료…"내용 비공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사주'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공수처가 사건 처리를 위한 공소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2시 시작된 회의는 4시간가량 이뤄졌습니다.

공수처로부터 심의위 출석을 거부당한 손준성 검사 측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공수처는 "주요 피의자 처분 관련 의견을 심의, 의결한 뒤 공수처장에게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환 조사까지 한 손준성 검사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기소, 함께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나머지 대상은 불기소 의견이 각각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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