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당 거래 의혹’ 놓고 이준석·강용석 녹취 폭로전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게 복당 결정하는 표결 하루 전날입니다. 글쎄요. 두 사람 다 이게 녹음이 되는 걸 정말 모르고 저런 이야기를 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김준일 대표님, 이준석 대표 주장은 강용석 변호사가 복당 시켜주면 내 관련 고소 고발 취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저 녹음 파일을 SNS에 올렸거든요?

[김준일 뉴스톱 대표]
예. 일단 뭐 이준석 대표는 이미 이런 녹취록을 가지고 지난해부터 여러 가지 이제 어떤 서로의 폭로전이나 이런 구설수에 있었기 때문에 저거 정황상 이제 이준석 대표는 이거를 폭로를 하거나 공개할 생각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녹음을 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그래서 말을 굉장히 절제하는 모습도 보이고 강용석 변호사도 상당히 절제하고 있어요. 그냥, 아이고 대표님, 조금 비굴하게 저는 들리기는 하는데요. 어쨌든, 그 말투나 이런 게. 서로 알고 있었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진위에 대해서는 어느 쪽이 먼저 제안을 한 것인지 이를테면 지금 고소 고발 취하와 그 영상들, 성 접대 의혹 그 영상에 대해서 내리는 거에 저는 누가 먼저 제안한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런 것이 지금 국민의힘 당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 자체가 조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지 않나 그런 거고 또 하나는 강용석 변호사가 지금 경기도지사 출마를 지금 계획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고. (무소속으로 나간다는 이야기가 조금 있더라고요?) 예.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서 20억 원 정도를 지금 후원금을 모았다. 이런 이야기까지 있어요. 그래서 국민의힘 타이틀을 달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 같은데 국민의힘에서 정무적으로 판단을 해서 그 부분을 조금 입당을 안 받은 거, 받지 않은 것으로 지금 보이고요.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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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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