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르면 24일 퇴원해 대구로…"내일쯤 결정"

박근혜 이르면 24일 퇴원해 대구로…"내일쯤 결정"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4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측 관계자는 "내일쯤 퇴원일이 결정될 것"이라며, "오는 24일에서 26일 사이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대한 전입 신고를 마쳤고, 현재 이삿짐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앞서 퇴원일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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