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전영오픈 준우승…세계 2위에 분패

배드민턴 안세영, 전영오픈 준우승…세계 2위에 분패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대회인 전영오픈 결승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4위 안세영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전영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일본의 야마구치에게 0-2로 졌습니다.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대만의 타이쯔잉을 잡으며 26년 만의 여자단식 한국인 우승에 도전했던 안세영은 야마구치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생애 첫 전영오픈 은메달을 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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