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대표 등 7명 기소

  • 2년 전
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대표 등 7명 기소

5년 전 침몰로 22명의 실종자를 낸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관련자들이 공소시효를 앞두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은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대표이사 67살 A씨 등 임직원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스텔라데이지호가 설계 조건과 다르게 화물을 적재, 장기간 운항함으로써 선체 구조와 격벽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했는데도 선박 검사와 수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철광석 26만t을 싣고 2017년 3월 31일 밤 남대서양 해역을 운항하다가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24명 중 2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22명이 실종됐습니다.

#스텔라데이지 #선사대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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