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尹당선인측 "인수위 인선 완료…이르면 내일 오전 현판식"

  • 2년 전
[현장연결] 尹당선인측 "인수위 인선 완료…이르면 내일 오전 현판식"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일정과 신임 인수위원 인선 등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기자]

오늘 발표된 위원들 중에서 인수위원장 추천 인사는 어느 분이.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아마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신용현 신임대변인이 해 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수위원이 이제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일 현판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문위원 그리고 실무위원의 검증이 마치는 대로 이르면 내일 오전에 현판식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 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로 속도감 있게 전개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마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된 이후에 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저희가 새 출발을 알리는 이 시간은 상당히 역대 정부 통틀어서 빠른 속도로 전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생을 보다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서 1분 1초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쓰겠습니다.

[기자]

경제1분과와 2분과 위원들이 모두 비정치인으로 구성됐는데 배경은.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특별히 집중을 구분하고자 함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윤석열 당선인이 민관, 합동위원회를 대통령실 안에 두고 민간의 창의와 아이디어를 국가 정책의 동력으로 삼겠다 하는 의지를 밝힌 만큼 저희가 국가에 보탬이 되실 만한 분들을 넓게 그리고 깊게 구하다 보니까 나오는 것이지요. 실력과 능력이 다른 말로 하면 아마추어 정부 아니다, 실수하지 않는 오로지 철저한 프로로 임하겠다는 그런 각오로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

집무실 이전 방안에 대해서 오후에 당선인께서 안철수 위원장 등과 회의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확정된 게 있을까요.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사실 집무실과 관련해서는 당선인을 포함해서 최종적으로 결론이 난 상황은 아닙니다. 그리고 청와대를 왜 나와야 하는가라는 부분에 대해서 장소 부분보다는 아마 취지를 제가 조금 더 설명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지금의 청와대의 구조는 국민보다는 대통령에 더 집중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비서동에서 대통령의 집무실까지 올라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저희가 1분 1초를 허투루 버리지 않겠다고 한 만큼 대통령과 비서진 그리고 국민이 특별한 거리를 두지 않고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민생을 해결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구조를 말씀드린 건 지금까지의 청와대는 시민의 소통에서 단절돼 있고 고립이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대통령 보호에만 최우선을 두었죠. 그러다 보니까 국민 곁으로 내려갈 혹은 국민 곁으로 다가갈 그런 상황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물리적으로 이전의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 담고 있는 저희의 생각은 늘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에 불편을 끼치지 않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왜냐하면 생활에 저희가 내려옴으로써 고려했던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는 함께하고자 하나 생활에 불편을 드리거나 또 서민의 안정적인 출퇴근과 주변 환경에 부담을 드리면 안 된다는 그 고려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고 그리고 회의에서 그 같은 보고가 올라갈지는 확인된 바가 없어서 다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조금 전에도 말씀을 하셨는데 용산 국방부 청사도 사실상 지금 거론되고 있잖아요. 유력하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그럼 당선인께서 후보 시절에 광화문 시대 공약을 여러 차례 외치셨는데 만약에 용산으로 가시게 되면 이거는 공약을 지키신 것으로 봐야 되는 건지, 아니면 철회하신 것으로 봐야 되는 건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결론이 아직 정확하게 최종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제가 전제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요. 저희가 청와대 개혁을 이야기를 하면서 과거에 어느 정부에도 이뤄낼 수 없었던 결국은 따뜻하고 그리고 안정적인 그런 제공된 곳을 나온다고 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권위주의 잔재를 청산하고 싶다는 의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광화문 그리고 국민 곁으로 다가가겠다는 선언을 드린 거고요. 장소가 결정되면 그 결과와 함께 말씀드리고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여가부 문제가 계속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거는 인수위 분과에서 어디서 다루는지, 혹은 누가 담당을 하시는지 정해진 게 있을까요.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여성은 아마 저희가 사회복지문화분과에서 다루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오늘 아까 제가 설명을 하는 데 있어서 추가했으면 했던 건 노동 분야가 했으면 임이자 의원이 간사 역할을 하면서 저희가 방점을 두고 여성 분야 또한 사회복지문화분과에서 정확하게 다룰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과학기술분과에 보면 교육 전문가보다는 과학 분야에 중점을 두셔서 인선을 하신 것 같은데 그 배경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그거는 아마 김창경 교수의 지론이나 평소 이야기 때문에 그러신 것 같은데 인수위에서 논의되는 걸 지켜봐주시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전조율은. 이제는 조율이죠. 조율은 지금도 계속 이뤄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긴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소통과 조율 작업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자]

대통령 비서실 인선이 거론되고 있는데 실제 고려하고 있는지. 검찰총장 시절에 함께했던 수사관분들 위주로 파견됐다는 내용이랑.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첫째 질문과 셋째 질문은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을 것 같고요. 두 번째로 예전에 함께 근무하셨던 분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비서실이나 정무 분야에 검찰이 파견되거나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부동산 문제 같은 경우에는 어디 분과로 들어가게 되는지.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주로 국토부의 관할은 경제2분과입니다. 그래서 1분과에서 주로 금융 그리고 거시경제 초점을 맡고 있다면 2분과에서는 실질적으로 저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