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수시로 금강송 위협…동해안 산불 피해 역대 최대

  • 2년 전
불길 수시로 금강송 위협…동해안 산불 피해 역대 최대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이 오늘(11일)로 8일째에 접어들었지만 금강송 보호구역과 응봉산 지역 강한 불길이 아직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울진의 금강송 유전자원 보호구역이 있는 금강송면 소광리, 북면 응봉산 쪽 화세를 제압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는 13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강수량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편, 이번 울진과 삼척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산불이 피해 면적이 2만3천993ha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86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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