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소련 해체 합의한 곳서 3일 2차 회담

  • 2년 전
러·우크라, 소련 해체 합의한 곳서 3일 2차 회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이 현지시간 3일 오전,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 2차 회담은 현지시간 2일 밤 열릴 예정이었지만, 안전 문제 등으로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회담장 도착이 늦어지며 연기됐습니다.

2차 회담 장소는 폴란드와 접경한 벨라루스 서남부 지역의 '벨라베슈 숲'으로, 1991년 소련 해체를 발표하고 '독립국가 연합'을 창설하는 협정을 맺은 곳입니다.

러시아 측은 대표단 구성이 1차 회담과 같고 휴전과 안전 대피 통로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2차_회담 #벨라루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