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서 암모니아 누출…7명 흡입

부산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서 암모니아 누출…7명 흡입

25일 오후 3시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옆 공장 근로자 7명이 공기 중에 퍼진 암모니아 가스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부상자는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공장 내 냉동기가 가동 중 고무패킹이 헐거워져 암모니아가 약 10ℓ가량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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