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신규확진 17만명…정부 "풍토병 초입단계"

  • 2년 전
[뉴스프라임] 신규확진 17만명…정부 "풍토병 초입단계"

■ 방송 : 2022년 2월 23일 (화)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오늘(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7만 명이 넘습니다.

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면서 9만명대 였던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7만명 넘게 늘어난 겁니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 수도 늘어났습니다. 엿새 전 처음 30만명을 넘기고, 이틀 만에 40만명대에 올라서더니 오늘은 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도 512명으로 전날보다 32명 증가했고, 일일 신규 사망자는 99명 늘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의 고비를 넘기고 일상회복에 다가갈 수 있을까요?

에서 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와 전망해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에 11~16만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17만명대로 껑충 뛰었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도 13만명을 벌써 넘겨 또 한 번 동시간대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확진자 수 어떻게 전망하세요?

어제, 정부가 코로나가 풍토병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었는데 의료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아직 정점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풍토병적 관리 체계를 언급한 것을 두고 오히려 혼선만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정부가 확진자 폭증이 단기적으로 위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유행을 겪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현재 관리 할 수 있는 범위 내라고 보시나요?

재택치료 환자 수가 50만명을 넘었습니다. 재택치료자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7개월 아기와 홀로 사는 50대 남성의 사례로 빈틈이 보였는데, 이후 변화된 것이 있나요?

재택치료 관리가 잘되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패스 등 현재 방역체계가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코로나 #신규확진 #풍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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