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 파손' 고양 마두동 건물 안전등급 최하 수준

  • 2년 전
'기둥 파손' 고양 마두동 건물 안전등급 최하 수준

지난해 말 지하 기둥이 부서지며 대피 소동이 빚어진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7층 상가건물의 안전 등급이 최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시는 사고 다음 날인 지난 1월 1일부터 45일간 한국건설안전협회를 통해 정밀 진단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사용을 즉각 금지하고 보강이나 개축을 해야 하는 E등급 판정이 나왔고, 사고 원인은 기초와 지하 벽체 공사의 부실로 조사됐습니다.

시는 조사결과를 건물주에게 통보해 보강공사 등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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