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교통정보] 연휴 귀경길 정체 구간 늘어...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100km 정체 / YTN

  • 3년 전
교통량이 많은 설날, 눈까지 많이 내리면서 귀경길에 큰 혼잡이 우려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연결해서이 시각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혜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설 당일인 오늘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본래의 일상을 위해 귀경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눈이 휘둥그래질 만큼 정체가 늘었는데요.

전라권과 충청권뿐만 아니라 강원권의 교통량도 상당합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는 총 60여 킬로미터 구간 막히는데 경기권보다는 강원권이 더 어렵고, 대관령이나 평창 부근에서 속도 내기 어렵습니다.

충청권에서 경기권 진입은 더 어렵습니다.

경부선 서울 쪽은 이제 80여 킬로미터 이상 막히고 있고요.

주로 대전이나 천안 부근에서 속도 내기 어렵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는 이제 총 정체가 100km 구간에 육박합니다.

전라권의 정체가 크게 늘었는데요.

목포요금소 일대 지나기 어렵습니다.

정확히는 일로나들목부터 몽탄2터널까지 버겁고, 지금 충청권에서는 해미 부근 많이 막히고 있습니다.

서해대교 빠져나갈 때까지는 43km 구간이나 속도가 뚝 떨어지는데 눈이 오는 만큼 주의운전하셔야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는 대전 부근에 이동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신탄진 빠져나와서도 옥산까지 30여 킬로미터 구간 막히고요.

천안 중심으로도 점차 교통량이 늘겠습니다.

논산-천안선 천안 쪽으로도 전 시간대보다 정체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논산 부근에서 서행하는데 여기보다 더 막히는 곳이 정안 부근이 되겠습니다.

남공주부터 정안까지는 20km 이상 막힙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라고요.

지금까지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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