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위기의 정의당, 열 받은 국민의당 / YTN

  • 2년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민하 시사평론가 / 김수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야말로 대선 정국에서 각종 리스크들이, 악재들이 재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 제보했던 이 모 씨 사망사건과 또 윤석열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공방을 포함해서 여론조사 결과까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김민하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 이 모 씨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장질환 사망으로 추정한다.

사인이 윤곽이 드러나면 좀 어느 정도 공방이 잦아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또 생각이 다르더라고요, 판단이, 해석이.

[김민하]
지금 이런 논란도 사실 굉장히 소모적이고 왜 이렇게 됐는지 잘 이해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일단 사인이 나오고 나서 그 사인을 중심에 놓고 여러 가지 얘기를 할 수 있고 그럴 수는 있겠는데 지금 사인이 확인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쪽에서는 굉장히 음모적인 방식으로 이분의 사망 사실을 가지고 굉장히 여러 가지 정치적 주장을 했고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 쪽에서도 이분이 사망하고 나서 여러 가지 보도가 쭉 나오니까 변호사 비용 대납 의혹의 제보자다라고 언론이 보도하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보도하지 말고 지금 일종의 녹취록 조작 의혹의 당사자로 보도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이분은 어쨌든 생전에 어떤 정치적인 주장을 하고 활동을 했든 어쨌든 돌아가신 것이고 유족들이나 이런 분들이 볼 때는 얼마나 여러모로 비참한 그런 상황이겠습니까.

그런데 그러한 마음들이 있는데도 너무 이분의 죽음을 가지고 정치적 공방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여서는 굉장히 가벼운 방식으로 이걸 지금 소모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히 이런 식으로 대선의 어떤 논란이 이어지는 것들이 굉장히 안타깝고 우리 정치가 보여주지 말아야 될 그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수민]
지금 윤곽이 잡히는 바로는 극단적 선택도 아니고 다른 타살이라든지 이런 것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고인의 여러 가지 건강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겹쳐서 일어난 일이라고 봐...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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