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콧물이 훌쩍·감기 조심!…내일까지 강추위

[날씨톡톡] 콧물이 훌쩍·감기 조심!…내일까지 강추위

강추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죠.

콧물이 훌쩍훌쩍, 감기가 오나? 싶은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오늘 날씨톡톡 이기찬의 '감기'로 열어보겠습니다.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여기 머리 덜 말리고 나왔다가 두피까지 얼어버린 분이 계십니다.

오늘같이 추운날은 절대 안되겠죠.

몸을 따뜻하게하고 모자, 목도리, 장갑 꼭 착용하시면서 체온 유지하셔야합니다.

낮에도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서울 영하 4도, 광주와 대구 1도 등 어제보다 기온 낮겠고요.

세종과 안동 영하 1도로 한낮에도 춥겠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엔…언제 겨울이 가고 여름이 오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이분은 지구 반대편 남쪽나라가 부럽다고 하시네요.

코로나19로 해외 가기 어려운 요즘이죠.

오늘 호주 캔버라는 종일 흐린 가운데 낮 기온 25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마음으로라도 호주의 따뜻함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호남과 제주로 눈발은 많이 약해졌지만, 내일 새벽까지도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동하실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유의하시고요.

서쪽으로는 눈이 오지만, 동쪽으로는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특히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주의보도 함께 발효중인데요.

더이상의 화재 사고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들어 큰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토요일 오후 수도권과 영서에 눈,비 소식나와있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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