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소한 추위', 서울 -7.8℃...제주도, 남해안 비·눈 / YTN

  • 2년 전
오늘은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입니다.

절기만큼은 아니지만, 오늘 아침도 꽤 춥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서울 기온이 영하 7.8도, 대관령은 영하 16.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11도에 머물며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이 영상 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찬 바람에 종일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외출하실 때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륙 지역은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지만,

제주도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오후에 남해안 지역까지 확대하겠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에 최고 30mm, 남해안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오겠고, 이미 '대설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4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4도, 대구 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부터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내륙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수도권과 동쪽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 중이니까요,

화재 예방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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