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수출 금지' 인니 "국익이 우선…내수 먼저 챙겨야"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력 부족을 이유로 석탄의 1월 수출을 전격 금지한 데 이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국익을 내세워 석탄 생산업자들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조코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 성명에서 "헌법에 토양, 물, 천연자원은 국가 통제를 받고, 국민의 번영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의무가 명시돼 있다"며 "광업, 플랜테이션, 천연자원 업체는 수출에 앞서 내수를 우선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이 5일 석탄 공급 상황 등을 점검한 뒤 수출금지 결정을 재평가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한국 등 석탄 수입국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력 부족을 이유로 석탄의 1월 수출을 전격 금지한 데 이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국익을 내세워 석탄 생산업자들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조코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 성명에서 "헌법에 토양, 물, 천연자원은 국가 통제를 받고, 국민의 번영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의무가 명시돼 있다"며 "광업, 플랜테이션, 천연자원 업체는 수출에 앞서 내수를 우선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이 5일 석탄 공급 상황 등을 점검한 뒤 수출금지 결정을 재평가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한국 등 석탄 수입국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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