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미 항공대란…연휴 마지막날 2,200편 결항

  • 2년 전
새해에도 미 항공대란…연휴 마지막날 2,200편 결항

지난해 12월 성탄절 연휴부터 시작된 미국의 항공 대란이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연말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미국을 오가거나 미국 내에서 운항하는 항공편 2,200여 편 이상이 취소됐습니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근무하는 항공사 직원이 줄어든 데다 악천후까지 겹치면서, 지난 열흘간 취소된 항공편은 1만4천여 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NN은 "항공편 취소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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