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9시' 거리두기 2주 연장…내일 중대본서 발표

  • 2년 전
'4인·9시' 거리두기 2주 연장…내일 중대본서 발표

정부가 사적모임 최대 인원 4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저녁 9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합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는 내일(31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거리두기를 연장키로 한 것은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효과를 봤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또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

중환자 병상 확보 등의 조치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도 고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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