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이재명 '나를 위해' 슬로건으로 새출발...앞으로의 전략은? / YTN

  • 3년 전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최재성 / 前 청와대 정무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벌써 6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오늘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모시고 대선 정국 관련 현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수석님, 안녕하세요.

[최재성]
안녕하세요.


지난 4월에 청와대 나오셨으니까 그 이후에 한동안 공개석상에서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최재성]
제가 무주택자였어요. 그래서 산속에 집 하나 지었고요. 그래서 살 집이 생겼고요. 지역구가 송파인데 거기는 조금 비싸가지고 집을 마련할 여력이 안 돼서 집 짓는 일을 좀 했고 또 그러다 보니까 산속이니까 책도 좀 읽고 또 최근에는 송파을 지역위원장으로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잠깐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셔서 어떻게 보면 수석님만의 시간을 갖다가 나오셨다 이렇게 봐야겠네요. 알겠습니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셨으니까 대선 현안과 관련된 이야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슬로건이 바뀌었더라고요. 이재명은 합니다에서 나를 위해, 이재명. 이렇게 바뀌었는데 이유가 뭡니까?

[최재성]
저는 저 슬로건을 딱 접하는 순간 오히려 기존 대선에서 나왔어야 될 슬로건이다.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 사실 제가 2017년도에 당시 문재인 후보께 우리 대통령이 아니고 나의 대통령이 돼야 된다. 그리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지만 이 문명이 국민 한 분, 한 분을 주체로 권력 단위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맞다.

문명의 원리에 맞다 해서 나의 대통령 어떠냐라고 건의를 드렸었어요. 그런데 안 됐죠. 그래서 특히 나를 위해 이재명, 이건 화자를 국민으로, 후보에서 국민으로 바꾼 거거든요. 그래서 국민적 입장에서 어떤 대통령을 원하는지를 오히려 되묻고 생각하게 하는 그런 슬로건이라서 저건 시대문명의 원리에 아주 맞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국민 개개인으로부터 나온다는 거기에 더 무게를 둔 아주 반전의 슬로건이다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또 일각에서는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재명 후보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추진력, 강하게 일을 실행하는 실행력이 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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