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대란'시 공공와이파이 개방…백업체계 확대

  • 2년 전
'통신대란'시 공공와이파이 개방…백업체계 확대

정부가 지난 10월 발생한 KT 인터넷 장애와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등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통신재난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되면 공공와이파이를 개방하고 재난로밍 규모도 현 200만 건 수준에서 300만 건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국적 유선망 장애가 발생할 경우 무선망 이용자가 타사의 유선망을 경유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백업체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이 유선인터넷 장애 발생 시 휴대전화 테더링을 활성화해 POS(판매정보시스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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