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 연일 부동산 차별화…윤, '보수 텃밭' TK행

  • 2년 전
[여의도1번지] 이, 연일 부동산 차별화…윤, '보수 텃밭' TK행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선후보가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초 이른바 '울산합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일주일간 직접 소통도 없었다고 합니다. 윤 후보가 이 대표를 찾아가서 갈등을 봉합하던 모습이 다시 재연되긴 힘들어 보이는데요?

윤 후보는 "윤핵관은 내가 아는 한 없다"고 했지만, 이 대표는 후보가 정치권의 '호가호위' 문화를 어떻게 알겠느냐면서 윤핵관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핵관 힘겨루기, 본질은 뭔가요?

'반문 연합'을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세대연합론을 위한 러닝메이트 개념이 필요하고, 선대위를 개편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도 인적 쇄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죠. 당내에서 '선대위 복귀론'을 띄우고 있는 만큼 어떻게든 복귀할 명분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방식일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일부 초선 의원들이 당 대표 사퇴를 거론하며 이 대표를 압박하는 수위가 높아지는 흐름도 변수로 보입니다. 오늘로 예고됐던 이 대표와 초선의원들의 토론회는 취소됐죠. 후보의 대구·경북 방문 일정을 앞두고 내부분열로 비칠 수 있는 행사를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TK로 향하는 윤 후보 앞에 탄핵의 강과 당내 분란 수습이라는 두 개의 큰 과제가 놓인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의 영입에 이어 이준석 대표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로 윤 후보에 대한 20대 남성 지지율이 흔들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지지 하락세, 이에 따른 반사이익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누리고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최대의 적은 상대 후보이면서 정권교체론 아니겠습니까. 그 원인에 대해 '내로남불'에 대한 미움을 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진단 그리고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를 반대하는 데 대해 계속 설득해보겠다며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또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분명하다면서 대대적인 주택 공급대책까지 예고했는데요. 이 후보가 연일 부동산 해법을 강조하는 전략, 민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특검 형식을 두고 여야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상설특검을 활용하자, 국민의힘은 별도의 특검을 도입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야 무제한 공개토론까지 제안한 상황인데, 특검 이견 좁혀질 수 있을까요?

공수처의 수사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기자들 백여 명, 국민의힘 의원 70여 명의 통신 자료를 들여다봤다고 하는데요. 국민의힘은 '불법 사찰'이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 현장 질의에 공수처장을 부르자며 사퇴까지 주장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공수처는 기본권 침해 소지를 점검하겠다고 했지만, 적법한 수사 절차라는 입장이죠.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공수처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국면에서 불거진 공수처 논란, 그 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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