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재개되며 또다시 타격을 받게 된 자영업자들이 정부를 성토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손실 보상은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 정부의 오락가락한 방역 조치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지현 / 전국자영업자비대위 공동대표 : 대한민국은 장사하는 게 죄입니까. 작년 3월 이후로 행정명령이 거의 2년여간 이어져 왔습니다. 집합금지와 시간제한, 인원 제한으로 저희 손실액은 이제 누적될 만큼 누적이 됐습니다.]

[오세희 / 소상공인연합회장 : 지원을 받아도 시원치 않은데 이 와중에 백신 패스로 인한 처벌 조항만 늘고 있습니다. (백신 패스) 과태료가 영업정지와 함께 (어려움을) 너무 가중하고 있습니다.]

[이상백 / 경기도 의정부시 소상공인연합회장 : 빨리 코로나를 종식하고자 한마음으로 앞장서 방역 지침을 적극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적용이란 것이 그 대가입니까.]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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